마이컴 보드와 모니터 연결 케이블 개선사항

1. 전원선 굵기가 얇아서 두꺼운 선으로 교체해야함 (현재 마이컴보드와 모니터간의 선길이가 길어서, 현재 두께로는 충분하지 않음. 두꺼운 선으로 전류가 충분히 잘 통하도록 통로를 확보해줘야 함)
2. RS232C선과 전원선을 분리해야 됨. (전원은 동력이 전달되는 선이라서 전류 흐름이 변화가 많아 노이즈가 발생함. 현재 그 노이즈가 그대로 통신선에 반영되는 상황임)
3. RS232C쪽에 시그널 그라운드(SG)가 없어서, 노이즈에 취약함, 전원선의 GND는 노이즈가 많아서 SG로는 부적합, 전류의 흐름이 거의 없는 깨끗한 신호용 그라운드가 하나 더 필요함.
4. RS232C케이블에 실드가 있으면, 외부 EMI로부터 보호됨 –> 실드선으로 교체할 필요성이 있음.

시중에는 통신 전용선이라는 케이블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4선 실드선이고, 2선씩 트위스트되어 있습니다.

이 선을 이용해서 이렇게 제작해 보았습니다.

1. 전원선을 굵은선으로 바꿈
2. 통신선이랑 전원선을 분리
3. 통신선은 SG(시그널 그라운드)포함
4. 통신선은 전용 실드선 사용
5. 실드는 금속면에 접지할 수 있게 Y단자대 처리

연결은 아래 그림처럼, 트위스트의 한쪽을 SG로 해야합니다.

보드쪽 결선입니다.

모니터쪽에서도 SG를 연결합니다.

(연구소측에서 일전에 지정해주신) 다이오드가 잘못 선정되어 있습니다. 다이오드를 제대로된 양방향으로 바꾸니까 RS232C파형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납품분부터 모니터쪽 다이오드도 전부 양방향으로 교체된것이 납품됩니다.)

모니터와 상관없는 부분이긴 한데,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마이컴 보드와 센서,압력보드를 연결하는 RS485케이블도 전용선으로 바꾸고, SG를 연결하고, 실드를 어스처리 하면 훨씬 노이즈에 강해집니다.

참고하시라고, ABB (세계적인 자동화 기업)의 RS485연결 지침서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배선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실드를 이렇게 접지하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아 그리고 반드시 실드는 한쪽 끝만 접지랑 연결해야 됩니다.

이건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큰부하가 동작할때, 스파크(서지)가 발생하는데, 이걸 제거하지 않으면, 마이콤보드나 모니터쪽으로 유입되서 오동작원인이 됩니다.

시중에는 서지킬러(스파크킬러)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이 그림처럼 접촉기 (또는 보조릴레이) 입력양쪽에 (코일과 가까운쪽) 연결해두면 됩니다.

기존 보드만 보고 작성된 글입니다. 저희 거래처 현장사진과, 구글링으로 발췌한 사진등에서 참고할만한 점만 리스팅하였습니다.

1. 통신전용선을 사용하고 페라이트 코어 부착
2. 전기공급선은 두꺼운선을 쓰고 페라이트 코어도 부착
3. 모니터측 SMPS 분리 (이렇게 구성하면 메인이 죽어도 모니터는 살아있음)
4. 마이콤보드 SMPS는 보드에서 분리. (같은 보드에 있으면 EMI대책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불리함)
5. 메인보드는 4층 기판. (가운데 2개층이 VSS, GND로 되어 있어 노이즈/서지 에 강해짐)

1. 모든 입출력 포트에 TVS 다이오드 부착 (외부 서지대응에 탁월함), 또한 입출력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LED
2. 릴레이보호 바리스터는 큰용량으로..
3. 발열이 없는 스위칭 레귤레이터 (기존보드는 레귤레이터 발열있음)
4. 보드상태를 표시하는 세븐세그먼트 (현장에서 뭐가 문제인지, 어디서 멈췄는지 보는 용도) 세븐세그먼트 구동칩을 사용하면 쉽게 제어가능. 사진처럼 소켓처리 해놓으면 문제가 될만한 중점관리 현장에만 장착해서 납품할 수 있음.

1. 단자대 대신, 커넥터를 쓰고, 하네스업체에 케이블 제작을 지시하면, 현장 작업성이 올라감.